“전쟁 포로들이 건설한 역사적인 철도 다리로 현재도 사용 중이며, 아름다운 강 풍경과 깊은 역사적 가치를 제공합니다.”
콰이강 다리 (River Kwai Bridge)는 태국 캉짜나부리 주에 위치한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역사적 기념물 중 하나입니다. 1943년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의 전략적 철도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이 다리는 영국, 미국, 호주, 네덜란드 등 연합국 전쟁 포로들과 태국, 버마(현재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강제로 동원된 노동자들이 만들었습니다.
이 철도는 ‘죽음의 철도’로 불리며, 극심한 건설 환경으로 인해 13,000명 이상의 전쟁 포로와 8만에서 10만 명에 이르는 강제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이 다리는 전쟁 기념물로 보존되어 있으며, 관광용 열차가 운행 중입니다. 방문객들은 다리를 걸어서 건널 수 있고, 콰이강의 경치를 감상하며 인근 박물관과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매년 콰이강 다리의 역사를 전하는 빛과 소리 쇼가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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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짜나부리 시내에서 상추토 도로(국도 323번)를 따라 북쪽으로 약 4km 이동한 뒤 좌회전하여 약 400m 직진하면 다리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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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캉짜나부리-남톡 철도를 이용해 콰이강 다리 역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는 송태우와 택시도 이용 가능합니다.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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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찍 또는 늦은 오후 방문을 권장하며, 더위를 피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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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페어몽 트램 (Fairmong Tram) 서비스가 있어 주변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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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08:00–09:30, 11:20–14:00, 15:00–16:00, 18:0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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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08:00–09:30, 11:20–14:00, 18:0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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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1인당 2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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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경에 개최되는 빛과 소리 쇼 일정은 사전에 확인하세요.
입장료:
- 다리 구역 입장은 무료이며, 인근 박물관 입장료는 약 40~50바트입니다.
운영 시간:
- 매일 24시간 개방 (추천 방문 시간: 06: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