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계곡물이 절벽 위에서 합류하며 떨어지는 모습이 ‘천상의 목걸이’처럼 보입니다. 계절마다 야생화가 피는 너른 암반 평야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쏘이사완 폭포는 태국 동북부 우본랏차타니 주 콩치암 군의 파탐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명소로, 높이 약 20~30미터에 이르는 웅장한 폭포입니다. ‘쏘이사완’이라는 이름은 “천상의 목걸이”를 의미하며, 후아이쏘이와 후아이파이 두 계곡이 절벽 위에서 만나 동시에 떨어지는 모양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지역은 울창한 나무들로 그늘이 잘 드리워져 있으며, 시원한 물놀이와 휴식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10월에서 12월 사이에는 수량이 많고 물이 맑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약 500~650미터의 자연 산책로를 따라 이동해야 합니다.
폭포 주변에는 약 16헥타르 넓이의 암석 평야가 있으며, 우기 이후에는 두시타(Dusita), 마니테와(Manee Thewa), 스로이수완나(Sroi Suwanna), 팁께손(Thip Kesorn)과 같은 희귀 야생화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룹니다. 사진가와 자연 애호가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기본적인 주차 공간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지만, 근처에 음식점이 없어 물과 간단한 간식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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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탐 국립공원 본청에서 차로 약 12km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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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푸 마을 방향으로 우회전 후 약 3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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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자연 산책로와 돌계단을 따라 약 500m 도보 이동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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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트레킹화 착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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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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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물 웅덩이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음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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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성인 40바트 / 어린이 2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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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성인 400바트 / 어린이 200바트
운영 시간
- 매일 오전 08:30 ~ 오후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