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찬 폭포는 태국 우본랏차타니 주 콩치암 군 파탐 국립공원에 위치한 독특한 자연 폭포입니다. 현지에서는 "남톡 롱루"라 불리며, "구멍을 통해 떨어지는 물"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태국에서 보기 드문 자연 현상으로 "Unseen Thailand"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폭포는 일반적인 낙하형이 아닌, 바위 천장에 형성된 둥근 구멍을 통해 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구멍은 수천 년 동안 자연 침식으로 생긴 것으로, 햇빛이나 달빛이 구멍을 통해 들어오면 환상적인 장면이 펼쳐집니다.

폭포 높이는 약 20m이며, 주변은 바위와 푸른 식물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7월에서 1월 사이 우기에는 수량이 풍부하여 폭포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됩니다.

폭포까지는 약 1km 숲길을 걸어야 하며, 대략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길은 비교적 평이하지만 우기에는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미끄럼 방지 신발이 권장됩니다. 국립공원에는 캠핑장이 있어 간단한 야영도 가능합니다.

수영은 위험하므로 금지되며, 어린이와 함께 방문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장에는 상점이나 음식점이 없기 때문에 물과 간단한 간식, 개인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방콕에서 우본랏차타니까지 약 629km 운전

• 고속도로 217번 → Phibun Mangsahan → 2222번 → 콩치암

• 콩치암에서 2112번을 타고 파탐 국립공원 방면

• Ban Thung Na Muang 마을 입구에서 2km 차량 이동 후, 도보 1km

• 최적 시기: 7월 ~ 1월

• 신발: 미끄럼 방지 운동화

• 준비물: 물, 손전등(늦은 시간), 카메라

• 주의: 비 오는 날 피하기, 수영 금지

• 추천 대상: 자연 애호가, 가족, 사진작가, 가벼운 트레킹 여행자

입장료

폭포 자체는 무료이나, 파탐 국립공원 입장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태국인: 성인 40바트, 어린이 20바트
• 외국인: 현장 확인 필요

운영 시간

• 매일 08: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