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탑은 썰물 때 세 개의 섬을 연결하는 하얀 모래길이 바다 위에 나타나는 경이로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투명한 바닷물과 부드러운 백사장은 스노클링과 휴식을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코 탑은 핫 놉파랏 타라–무 꼬 피피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끄라비 지역에서 가장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탈레 왁(Talay Waek)", 즉 '갈라지는 바다' 현상으로, 썰물 때 코 탑(Koh Tub), 코 모(Koh Mor), 그리고 치킨 아일랜드(Chicken Island) 사이를 연결하는 흰 모래길이 형성됩니다.
방문객은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하며 세 섬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주변 바다는 맑고 얕아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를 관찰할 수 있는 최고의 스노클링 명소이기도 합니다.
관광 최적 시기는 12월부터 다음 해 5월 초까지로, 이 시기에는 날씨가 맑고 바다가 잔잔하여 탈레 왁 현상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습니다. 세 섬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태국의 숨겨진 명소를 뜻하는 “Unseen in Thailand”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코 탑은 아오낭 해변에서 전통 롱테일보트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끄라비 시내에서도 반나절 또는 당일 투어로 방문이 가능합니다.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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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낭에서 출발: 롱테일보트로 약 10–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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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시내에서: 당일치기 또는 반나절 투어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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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공항에서: 아오낭까지 차량 이동 후, 보트 이용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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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 왁은 썰물 시간대에만 볼 수 있으므로 물때표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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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모자, 물, 선글라스를 꼭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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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손대거나 먹이 주는 행위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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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을 원한다면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 적고 햇살도 부드러움)
운영 시간: 매일 오픈 (썰물 시간대인 오전/오후 추천)
보트 요금: 경로 및 시즌에 따라 300~1,200 바트
국립공원 입장료: 태국인 40 바트 / 외국인 400 바트 (보통 투어에 포함)
추천 방문 시기: 11월~5월 초, 특히 보름 전후 5일은 조수 차가 커서 탈레 왁 관찰에 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