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폭포 계곡” 내 넓은 잔디밭 착륙장과 실트혼 케이블카 역 인근의 장엄한 자연 경관”
글라이더 랜딩장 슈테첼베르크(Gleitschirm Landeplatz Stechelberg)는 유럽에서 가장 경치 좋고 명성이 높은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중 하나로, “72개의 폭포 계곡”으로 불리는 라우터브루넨 계곡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종사들은 보통 2,000m에서 거의 3,000m 높이에 이르는 뮈렌, 실트혼, 실트그라트에서 이륙하며, 비행 시간은 보통 20~30분으로 절경이 펼쳐지는 절벽, 고산 초원, 눈 덮인 봉우리를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부 조종사는 열기류를 이용해 비행 시간을 연장하기도 합니다.
착륙장은 넓고 평평한 잔디밭으로 안전한 착륙이 가능하며, 실트혼 케이블카 기점 근처에 위치해 있어 조종사와 방문객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착륙장 주변에는 고압 전선과 긴급구조 및 관광 헬리콥터가 운영되는 Air Glaciers의 항공 교통이 있어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모든 비행 조종사는 안전한 비행을 위해 라우터브루넨 패러글라이딩 클럽과 사전 조정을 하고 Air Glaciers(+41 33 856 05 60)에 연락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곳은 스릴 넘치는 고공 비행과 장엄한 자연미가 어우러진 명소로, 경험 많은 조종사와 모험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가는 방법
-
자동차 이용 시: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루넨까지 운전 후 슈테첼베르크까지 계속 이동. 케이블카 역 인근에 주차 가능
-
기차 이용 시: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루넨까지 기차 이동 후, 141번 버스를 타고 슈테첼베르크 최종 정류장 하차
여행 팁
-
최적 비행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
비행 전 항상 기상 및 항공 상황 확인
-
초보자는 현지 가이드나 클럽과 함께 비행 권장
-
강풍 또는 시야 불량 시 비행 금지
입장료:
- 무료 (클럽 정책이나 행사일에 따라 착륙세 Landetaxe 부과 가능)
영업시간:
- 날씨에 따라 연중무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