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로 가는 여정 중 최고의 조망 포인트”
딩보체 마을 (Dingboche Village)은 네팔 동부 히말라야에 위치한 해발 약 4,410미터의 고산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로 가는 인기 있는 트레킹 루트 중 하나로, 특히 아클리 차야(Acclimatization)의 중간지점으로 자주 선택됩니다. 마을은 눈 덮인 산들과 푸른 하늘 아래 그림 같은 풍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트레커들은 이곳에서 1~2일 정도 머무르며 고산 적응을 하거나 주변 언덕인 낭카르창(Nangkartshang Peak)을 등반하기도 합니다.
딩보체는 비교적 큰 마을로, 다양한 게스트하우스, 로지, 간이 상점들이 있으며, 현지 셰르파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마을은 휴대폰 신호가 약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 로지에서는 위성 인터넷(유료)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맑은 날씨에는 아마다블람(Amadablam), 롯세(Lhotse), 마칼루(Makalu) 같은 고봉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
카트만두에서 비행기로 룩라(Lukla)까지 이동한 후, 남체(Namche Bazaar)와 텡보체(Tengboche)를 거쳐 트레킹으로 약 5~6일 소요됩니다. 모든 경로는 도보 트레킹으로 이어지며, 숙소는 마을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가능합니다.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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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고산 적응을 위해 이틀 이상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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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옷과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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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인터넷은 유료이며 신호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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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병 예방을 위해 천천히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입장료:
- 없음 (단, 사가르마타 국립공원 입장료 및 지방행정 통행료는 별도)
운영 시간:
- 연중무휴 (계절에 따라 일부 로지 휴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