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미 만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대와 함께, 사무라이 문화와 일본 성의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명소입니다.”
아타미 성 (Atami Castle)은 1959년 쇼와 34년에 건축된 관광용 성으로, 원래 역사적인 성은 아니지만 일본 전통 성의 양식을 본떠 아타미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해발 160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사가미 만, 신쓰루 반도, 하쓰시마 섬과 오오시마 섬, 맑은 날엔 이즈 반도와 도쿄 스카이트리, 요코하마 타워까지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성 내부에는 사무라이 갑옷, 일본도, 화승총, 병풍 등 다양한 전시물이 있고, 실제 일본도를 손에 들고 무게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족욕탕과 무료 안마의자 공간이 있으며, 지하에는 어린이를 위한 무료 게임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 주변에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식당이 있으며, 에도 시대 복장 대여를 통해 전통 의상을 입고 기념 촬영도 가능합니다. 3층에는 어른들을 위한 우키요에 에로틱 아트 전시(슌가)도 열리고 있습니다.
성 내부 층별 구성:
-
6층: 파노라마 전망대
-
5층: 에도 문화 체험 공간
-
4층: 저글링 월드
-
3층: 우키요에 에로틱 아트 전시 (슌가)
-
2층: 일본 성 박물관
-
1층: 사무라이 문화 전시 (갑옷, 일본도, 화승총 등)
-
지하: 무료 게임 공간 (탁구, 클라이밍, 공풀장, 아케이드 게임)
How to Get There
-
자동차: JR 아타미역에서 약 10분
-
버스: JR 아타미역에서 현지 버스로 약 15분
-
도보: JR 아타미역에서 언덕길로 약 30분
-
택시: JR 아타미역에서 약 10분
Travel Tips
-
언덕길이 있으므로 편한 신발 착용 추천
-
오전이나 해질 무렵 방문 시 풍경이 아름다움
-
관광 후 근처 해산물 식당에서 식사도 추천
입장료:
-
성인: 1,200엔
-
초·중학생: 650엔
-
유아(3~6세): 500엔
트릭아트 뮤지엄 포함 통합 티켓:
-
성인: 2,000엔
-
초·중학생: 1,050엔
-
유아: 800엔
주차 요금: 500엔
노약자 및 장애인은 차량으로 입구까지 접근 가능하며,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현금 외에도 QR 결제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
매일 09:00 ~ 17:00
연중행사:
-
매년 3월 말~4월 초, 208그루의 벚꽃 만개
-
여름마다 정기적으로 불꽃놀이 개최
-
1962년 영화 『킹콩 대 고질라』의 촬영지로 사용된 이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