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루섬은 투명한 바다와 다채로운 산호초,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지닌 스노클링과 다이빙의 천국으로 불립니다.”
탈루섬은 춤폰 지역의 대표적인 “4개 섬 일일 다이빙 투어” 중 하나로, 수면 위와 수중의 아름다움을 모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섬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의 유래가 된 섬을 관통하는 해식동굴(구멍 바위) 입니다. 섬 한가운데를 뚫고 지나가는 커다란 동굴이 있어, 작은 배를 타거나 수영으로 동굴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스릴 넘치는 체험이자 인기 있는 사진 명소로 손꼽힙니다.
탈루섬은 주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변은 없지만 바다 색이 매우 맑고 푸르며 절벽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바닷속은 산호초와 말미잘이 가득한 다이빙 명소로, 부드러운 산호와 단단한 산호, 다양한 열대어들이 서식합니다.
대표적인 어종으로는 나비고기, 농어, 바라쿠다, 노란꼬리돔 등이 있으며, 바다 밑은 형형색색의 산호로 덮여 있습니다.
보통 탈루섬 방문은 4개 섬 일일 투어(One Day Trip)에 포함되어 있으며, 인근의 응암노이섬(Ko Ngam Noi), 응암야이섬(Ko Ngam Yai), 카록섬(Ko Kalok) 등을 함께 탐방합니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툭우왈랜 해변(Thung Wua Laen) 또는 팍남 춤폰(Pak Nam Chumphon) 부근의 항구에서 스피드보트나 롱테일보트를 이용해 출발합니다.
가는 방법
- 관광객은 Siam Catamaran Co., Ltd. (전화: +66 81 536 6808) 또는 춤폰 시내 호텔 내의 투어 데스크에서 배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배는 타양 부두(Tha Yang Pier) 근처에서 출발합니다.
- 또한 춤폰 군도 국립공원 사무소를 통해 전세 보트를 예약할 수도 있으며, 문의 및 예약은 직접 공원 사무소로 연락하면 됩니다.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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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12월부터 4월로, 이 시기에는 바다가 잔잔하고 물이 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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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스노클링 장비가 있다면 지참하고, 산호 친화적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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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을 통과할 때는 가이드의 지시에 반드시 따르세요. 일부 구간은 조류가 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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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를 만지거나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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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반드시 육지로 가져가야 합니다.
입장료
탈루섬은 춤폰 군도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입장료(보트 요금 제외)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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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성인 40바트 / 어린이 2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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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성인 200바트 / 어린이 100바트
운영 시간
- 날씨와 투어 일정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 및 다이빙 활동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