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대포가 줄지어 전시된 신고전주의 건물로, 방콕 구시가지 한복판에 태국 군사 역사의 상징입니다.”
국방부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정부 기관 중 하나로, 라마 1세 왕 시대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건물은 라마 5세 시대에 지어졌으며,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왓 프라깨우)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아한 유럽 신고전주의 양식을 자랑하는 이 건물은 연한 아이보리빛 노란색 외벽과 아치형 창문, 대칭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건물 앞에는 옛날 전쟁에서 실제 사용되었던 여러 대포가 일렬로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태국의 국방과 군사 유산을 상징합니다. 공식 업무 건물이기 때문에 내부 출입은 제한되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건물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과 역사적 중요성에 매료되어 방문합니다. 특히 석양 무렵, 금빛 햇살이 건물 외벽을 감싸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국방부는 방콕 구시가지와 왕궁 주변을 탐방할 때 반드시 들러볼 만한 역사적 명소입니다.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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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MRT: 내셔널 스타디움(National Stadium)역에서 하차 후 택시 또는 도보로 산암 루앙(Sanam Luang)까지 약 10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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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1번, 25번, 44번, 47번 버스가 인근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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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에게 “국방부, 왕궁 맞은편”이라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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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왓 프라깨우나 왕궁에서 도보로 몇 분 거리입니다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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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 출입은 불가능하며, 외부에서만 관람 및 촬영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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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찍이나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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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및 공식 구역 인근이므로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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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이나 공식 업무에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입장료
- 무료 (외부 관람만 가능)
운영 시간
- 공식 방문 시간 없음 (주간 방문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