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공원 안에 자리한 레트로 분위기의 박물관으로, 실제 증기기관차와 철도 유물 전시로 철도 팬들과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철도명예박물관(Hall of Railway Heritage Museum) 은 방콕의 와치라벤차탓 공원(스완 롯 파이) 내부에 위치한 작지만 매우 뜻깊은 박물관입니다. 고풍스러운 창고 형태의 건물 안에는 태국 철도의 시작부터 현대까지의 역사가 다양한 전시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외부와 내부에는 실제 증기기관차(Pacific형, Mikado형, Baldwin형 등)가 전시되어 있으며, 여러 대는 지금도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철도 직원의 유니폼, 오래된 승차권, 설계도, 장비 등이 전시되어 있어 철도 기술과 문화의 변천사를 생생히 보여줍니다.
연중 내내 개방되는 이 박물관은 공원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기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진 애호가와 예술가들에게도 인기가 높으며, 벽돌 창고, 녹슨 철제 구조물, 고풍스러운 장비는 레트로 감성을 살린 사진을 찍기에 최고의 배경을 제공합니다.
철도와 교통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이곳은 방콕에서 놓칠 수 없는 숨겨진 명소로, 여행의 지적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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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 지하철: 캄팽펫역 1번 출구 → 공원 입구까지 도보 약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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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스카이트레인: 모칫(Mo Chit)역 하차 후 MRT 환승 또는 공원 도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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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77번, 134번, 145번 등 공원 인근 정류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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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그랩: “Suan Rot Fai Railway Museum” 또는 “Wachirabenchathat Park”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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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공원 내부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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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방문 시간: 오전 9시~11시 (덜 덥고 사진 찍기 좋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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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신발 착용 필수 – 공원 내 자연 산책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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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필수! 빈티지 감성 넘치는 사진 명소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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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간단한 간식 챙기기 – 내부 매점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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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짜뚜짝 시장과 연계하면 하루 일정으로 알차게 구성 가능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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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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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태국국철 공식 업데이트 기준)
운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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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토–일)만 개방: 오전 10시 –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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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및 공휴일은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