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랏차타니 국립박물관은 끄언타니 거리와 우쁘랏 거리의 교차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건물은 1918년에 단층으로 지어졌으며, 원래는 우본랏차타니 주의 도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라마 6세 치세 시기에 태국 문화부 산하 미술국에 기증되어 국립박물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박물관이 위치한 부지는 찰롬끄라웅 왕자(사파싯쁘라쑥)의 요청에 따라 공공용도로 기부된 것이며, 원래는 고위 관료의 소유였습니다.

건물은 벽돌 구조에 회벽 마감으로 되어 있고, 태국 전통 양식의 지붕을 가진 높이 솟은 단층 건물입니다. 정사각형의 설계로 건물 중앙에는 큰 전시 홀이 있고, 주변에는 복도와 작은 방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문틀 위와 처마 기둥에는 식물 문양이 새겨진 목조 조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이 건물은 더 이상 충분하지 않았고, 1968년에 새로운 도청 건물이 퉁시무엉 서쪽에 건립되었습니다. 이후 이 건물은 여러 공공기관의 사무실로 사용되었습니다.

1983년, 부운쭈아이 시사라캄 주지사의 주도로 이 건물은 미술국에 정식 기증되어 박물관으로 개조되었습니다. 복원 작업과 상설 전시 준비가 완료된 후, 1989년 6월 30일 마하 짜끄리 시린톤 공주님이 개관식에 참석하여 공식적으로 개관되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지역 사회의 문화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우본랏차타니 지역의 지리, 지질, 고고학, 역사, 민속, 민족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총 10개의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실 1: 우본랏차타니 주의 일반 정보

전시실 2: 동북부 지역의 지리와 지질학

전시실 3: 선사 시대

전시실 4: 초기 역사 시대 - 드바라바티와 첸라 문화 (불기 1215세기)

전시실 5: 앙코르 시대 크메르 문화 (불기 1518세기)

전시실 6: 태국-라오스 문화 (불기 23~25세기)

전시실 7: 우본랏차타니의 전통 직물

전시실 8: 지역 민속 음악

전시실 9: 전통 수공예와 생활용품

전시실 10: 지방 행정 및 불교 관련 예술

• 우본랏차타니 시내 중심지에서 택시 이용

• 퉁시무엉에서 툭툭 탑승

• 인근 호텔에서 도보 이동 가능

• 해설을 듣거나 가이드북과 함께 관람하면 전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집니다

• 학생, 연구자, 지역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 사진 촬영은 직원에게 문의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영 요일 및 시간

•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

• 시간: 09:00 – 16:00

• 월요일과 화요일 휴무

입장료

• 태국인: 20바트

• 외국인: 100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