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장의 대리석 석판에 불경이 새겨져 있으며, 각 석판은 하얀 작은 탑(Dhamma Ceti) 안에 보관되어 있으며 중앙의 황금 파고다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쿠토도 사원(Kuthodaw Pagoda)은 미얀마 만달레이 만달레이 힐 기슭에 위치한 불교 사원 복합단지로, ‘세계에서 가장 큰 책’으로 유명합니다. 1859년 민돈 왕이 정치적 혼란 속에서 불경이 영원히 보존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립했습니다.
사원의 중심부에는 729장의 대리석 석판이 있으며, 각 석판은 앞뒤로 테라와다 불교의 성전인 팔리어 대장경(Tipitaka)의 경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각 석판의 크기는 약 높이 1.5미터, 너비 1미터이며, 작은 흰색 탑(Dhamma Ceti) 안에 보관되어 3개의 구역에 걸쳐 약 13에이커 부지에 정렬되어 있습니다.
석판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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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법서(Sutta Pitaka): 4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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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장(Vinaya Pitaka): 1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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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Abhidhamma Pitaka): 20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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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김의 역사 기록: 1장
중앙의 황금 파고다인 마하로카마라진(Maha Lokamarazein)은 높이 30미터로, 바간의 슈에지곤 파고다를 모델로 했습니다. 730번째 석판은 이 대작업의 역사와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쿠토도 사원은 영적 성찰과 학습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미얀마의 정신적 강인함과 문화적 자부심의 상징입니다. 석판 새김 작업에는 8년이 걸렸으며, 본래 금박으로 도금되어 있었습니다.
가는 방법
만달레이 시내 중심가에서 툭툭이나 택시로 약 15분 거리이며, 만달레이 궁전과 만달레이 힐 인근에 위치합니다.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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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내부 진입 시 신발과 양말을 반드시 벗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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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과 어깨를 가리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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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이나 늦은 오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덥지 않고 사진 찍기 좋은 시간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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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석판을 자세히 감상하며 조화로운 배치와 섬세한 새김을 즐기세요.
입장료
- 만달레이 고고학 구역 티켓(약 10,000 차트)으로 여러 역사적 명소와 함께 쿠토도 사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
-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합니다.